세종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갈 것 입니다.
[일반교양] 더불어 성공하기 (Win Win Win People)
2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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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방금 소개받은, 그리고 <더불어 성공하기>라는 제목으로 한 시간 동안 여러분께 강의를 하는 정성태입니다. 반갑습니다. 불과 몇 년 전에 세종사이버대학교를 다녔던 학우 중의 한 사람이었고, 바로 이런 자리에서 교수님들의 오프라인 수업이나 특강을 들은 경험이 있습니다. 몇 년 전의 추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분의 현재 열의와 마음가짐을 알 것 같습니다. 앞으로 우리의 인간 관계가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부를 통해서 더 증진되고,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서로를 도와줄 수 있는, 서로 부족한 점은 채워주고 받으면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오늘 강의 제목이 좋죠? 더불어 성공하기, 강의 제목이 멋있지 않아요? 멋있죠? Win Win with people. 여러분, 더불어 성공하기 위해서 어떤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거제도에서 오신 강차장님 말씀해주십시오. 더불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인적 자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또 옆의 분단에서는요? 그 옆의 분단에서 한 분만 말씀해보세요. 더불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할 게 많습니다. 또 이쪽? 어떤 이야기든 다 정답이 되는데. 긍정적인 사고 방식, 인적 자원. 모두 다 더불어 성공하기 위해서 필요한 내용입니다. 그 중 이 강의에서 주안점을 두려는 내용은 서로 배려하는 것입니다.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우리가 서로 위해주는 마음이 있고 내가 먼저 나를 이해하는 것. 대부분의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의 이야기를 많이 하죠? 상대방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집중을 못하다가도 다른 사람 이야기만 나오면 굉장히 집중력이 강해집니다. 그런 것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앞으로 한 시간 동안 우리가 더불어 성공하기라는 강의를 마스터 하면서 뭘 배워야 하느냐? 저 나를 이해하는 습성을 길러야 합니다. 먼저 나를 이해하고 나서 남을 알려고 노력해야겠죠, 남부터 알려고 하지 말고. 여기 여러분이 잘 아는 숫자 하나를 적어 보겠습니다. 9988234입니다. 무슨 뜻인지 다 아시죠? 9988234가 무슨 뜻인지 한번 이야기 해보실까요?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이틀만 아프고 3일째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희망 사항이 9988234입니다. 숫자 한 가지 더 물어볼게요. 88979704, 이것은 무슨 뜻일까요? 88세까지 사는데 구질구질하게 사는 거에요, 똥 싸가면서. 여러분, 구질구질한 것을 원하십니까? 팔팔하게 사는 것을 원하십니까?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틀만 아프고 3일째 돌아가셨으면 좋겠죠? 구질구질하게 88세까지 사는 것보다. 여러분이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첫째 건강해야 되고, 여러 가지 있지 않습니까? 음식, 좋은 음식 먹어야 되고. 또 뭐가 있겠어요? 돈이 많아야 되고. 역시 경영학과라 다르네. 돈으로 보네요. 또 다른 분들은요? 친구도 많아야 하고. 예, 맞습니다. 여러분 하시는 말씀 다 맞고요. 99세, 120세, 150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틀만 아프고 생각의 여유를 좀 갖고 3일째 돌아가시길 바라고. 그렇게 되기 위해서 제일 중요한 게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마음입니다.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마음이 있으면 그 배려가 그냥 없어지는 게 아니라 결국 몇 배로 돌아오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는데 더불어 살아가는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배려하는 마음을 습관화 시키는 것, 이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서로 위해 주는 마음이 생기다 보니 더불어 성공할 수 있는 조직 문화가 형성되겠죠? 그 공부를 한 시간 동안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학부장님께서 설명 해주셨는데, 강사로서 보이는 부분이 그렇게 특별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저에게 특강 요청을 하신 이유는 아마 제가 1990년 유한 킴벌리에 입사 한 이래 20년 동안 두 개의 학사 학위에 이어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국립 인천대학교에서 동북아 물류 대학원 박사 과정 재학 중인 것, 4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이런 부분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러분이 현재 셀러던트(saladent, salary man + student)의 길을 가고 있지 않습니까? 제가 셀러던트의 길을 걸어왔고, 현재도 걷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걸어가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여러분과 이런 대화의 시간을 만들어 주시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무튼 그런 소명감을 가지고 조금 더 여러분에게 남을 수 있는 이야기들을 하겠습니다. 오늘 강의 제목이 더불어 성공하기 인데, 제목과 잘 어울리는 동영상 한 편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기러기와 관련된 동영상입니다. 기러기가 어떻게 날아다니죠? 대열을 이루고, V자로 다니잖아요. 날아다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혼자 다닙니까? 떼를 지어 다니죠? 왜 혼자 다녀도 되는데 떼를 지어 다닐까요,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포수들이 떼를 지어 나는 기러기를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그러니까 포수를 생각하면 아마도 흩어져서 다닐 것 같고. 여기서 말하고 싶은 것은 앞쪽의 기러기가 바람을 일으키죠? 날갯짓을 하죠? 날갯짓을 해서 생기는 바람이 다른 기러기들에게 활력을 주는 겁니다. 그 바람을 받고 맞바람 치게 되는 거죠. 그러면 공기 저항이 훨씬 줄어들어 무려 71%의 거리 이동 효율이 있다고 합니다. 대단한 거죠. 혼자 갈 때 71%의 이동 효율이 없는 거죠. 4만km를 떼 지어 나는 비결이 무엇인지 과학자들이 연구를 한 끝에 이런 결론이 나온 것입니다. 그리고 기러기가 앞에, 또 뒤에, 가운데. 이렇게 날아가는 대열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데, 누가 리더일까요? 앞이 리더죠? 앞이 리더 맞습니다. 앞이 리더인데, 리더 역할을 돌아가면서 다 하게 됩니다. 여러분이 동영상을 보면 아시겠지만, 맨 앞의 기러기가 가장 힘들고 지칩니다. 왜냐하면 그 기러기는 누가 바람을 주는 게 아니고 혼자 공기 저항을 다 받아가면서 바람을 다른 새들에게 주는 역할을 하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가장 힘들고 지칩니다. 그 때는 이 기러기가 한 1m나 2m쯤 쭉 올라갑니다. 힘이 드니 교대하자는 거죠. 그러면 다른 기러기들이 바로 리더의 자리를 채우고, 가장 힘들었던 그 리더 역할의 새는 맨 뒤로 가도록 배려합니다. 그래서 리더십을 다 공유한다, 누구든지 리더다. 현재 우리 조직을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런 현대 사회에서 모두가 리더라는 리더십을 공유하고 있는 그런 회사, 그런 조직과 따로따로인 그런 조직. ‘저 사람은 리더, 우리는 저 리더가 시키는 것만 하면 돼.’ 그런 것하고 얼마나 대비가 되는지. 다음으로 말씀 드렸다시피 배려를 해줍니다. 지친 기러기는 맨 뒤쪽의 가장 편안한 곳으로 가도록 배려 해주고, 또 지친 기러기가 뒤에 가서는 가만히 있습니까? 기러기의 유일한 언어가 있습니다. 뭐죠? 기러기에게 유일한 언어는 바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헝크. 요즘 리더십과 관련해서 강의 자료를 준비하다 보면 헝크, 기러기. 참 많이 나옵니다. 서점에 가 보면 기러기 울음 소리 ‘헝크’라는 주제로 책도 많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러기에게는 격려하고 응원하는 바로 저 메시지, 헝크를 빼놓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 뒤에 따라 가는 기러기들이 다 헝크, 헝크 하고 울어주는 것입니다. 앞의 기러기가 제일 힘드니까 쳐지지 말고 힘내라고, 용기와 활력을 불어 넣고,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아프거나 부상 당한 기러기는 두 마리가 날아서 돌보는 것입니다. 조금 전에 말씀 드렸던 부분이 다섯 가지 있습니다. 정말 그러는 것인지 여러분이 동영상을 통해서 한번 확인 해보시고, 우리 조직은 이 기러기 떼를 보고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지 잘 연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도 이 기러기와 같은 좋은 꿈을 저 멀리, 4만 Km까지 펼치시기 바랍니다. (영상 시작) 고도를 바꿔가며 여행하기 위해… 이들은 천문학적 이정표를 이용한다. 태양과 별들을. 나침반 바늘만큼 발달된 예민한 신경을 가지고. 흰뺨기러기 : 이주 거리 2천 5백 km. 서유럽 - 그린란드 철새들의 이동. 그건 곧 약속을 뜻한다. 귀환의 약속. 그 멀고도 험한 길을 굳이 떠나는 건… 오직 단 하나의 목적. 생존… 그걸 위해 목숨을 거는 것이다. (영상 끝) 여러분, 잘 보셨습니까? 그리고 다섯 가지 말씀 드렸던 것, 매치됐나요? 동영상하고 설명 드렸던 다섯 가지 내용하고 매치되던가요? 이게 무슨 그림이죠? 조정 경기죠. 이것은요? 레프팅. 이 위의 그림과 밑의 그림을 한번 비교해보시죠. 위의 그림은 아주 평온한 호수의 노를 젓고 있는 거죠? 바로 밑의 그림은 급류를 타고 있는 겁니다. 말 그대로 급류, 요즘 세상을 말하는 겁니다. 여기는 앞에 리더가 있죠? 리더가 시키는 대로 구령에 맞춰 뒤쪽 사람들은 힘만 주면 되는 거에요. 그런데 바로 밑의 이 그림은 뭡니까? 리더가 따로 없습니다. 모두 다 리더에요. 시키는 사람도 따로 없습니다. 다 내가 알아서 해야 하는 거에요. 이 조직이 살기 위해서 내가 무슨 역할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가 판단해야 하는 거에요. 이게 말씀 드리고자 하는 리더십 공유입니다. 모두가 리더라는 인식을 갖는 게 중요하고 리더십을 공유하는 것. 이런 식으로 바뀌지 않으면 어느 조직이든지 이 급류 시대를 살아나갈 수 없다는 것을 말씀 드립니다. 기러기가 사람이 아닌 동물이지만 정말 자연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지혜가 아닌가, 기러기로부터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두 가지 인간관계가 있다고 합니다. 만남의 관계, 스침의 관계. 여러분, 만남의 관계와 스침의 관계 구분되시죠? 만남의 관계를 원하십니까, 스침의 관계를 원하십니까? 만남의 관계를 원하시죠? 그럼 옆에 계신 분과 악수 한번 하십시오. 만남의 관계를 원하시면 반갑습니다, 하고요. 뒤에 계신 분과도 악수 한번 하십시오. 아마 오늘 처음 보신 분들도 많을 겁니다, 신입생들이 많을 것이고. 만남의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만남의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 서로 이해하는 것, 배려해주는 것. 맞습니다, 계속 정답을 맞추시는 학우님께 다시 한 번 박수 주십시오. 우리가 스침의 관계라고 하면 겉모습만 보고 대하기 때문에 마음 따로 행동 따로, 이렇게 놉니다. 직장 생활을 20년, 30년 같이 했어도요. 퇴직을 할 때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 할 때, 직장 상사 및 동료와 상의를 한다고 설문 조사에 답변한 분은 2.8%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어느 직장이든지 스침의 관계가 아닌 직장은 없습니다, 사실. 통계적으로 2.8% 정도만 상사 및 동료들과 깊은 대화를 나눈다는 거죠. 나머지는 가정에서 부부, 형제 간에 이야기를 한다거나 학교 동창들과 이야기 하는 방법을 택하고 직장, 현재 살고 있는 조직 사회 분들과 대화하지는 않는다는 거죠. 우리 모두가 만남의 관계를 원하지만 실제로 97.5% 이상이 스침의 관계를 살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앞으로 만남의 관계를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유지하고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좋은 동반자가 되어야 합니다.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현상 공모를 했습니다. 영국의 맨 끝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오는 방법을 말씀해 주십시오, 하고. 여러분, 어떤 게 가장 빠를까요? 비행기, 그렇죠. 또 비행기 외의 다른 것 없습니까? 비행기가 가장 빠르죠? 수천 명에게 온 엽서의 내용을 보면 비행기가 빠르다, 걷는 것이 빠르다. 기차로 오는 것이 빠르다, 헬리콥터가 빠르다, 대중교통도 좋다, 했는데 그 중에서 일등으로 당선된 내용이 뭐냐? 좋은 동반자와 함께 가는 것이라고 나왔습니다. 좋은 동반자와 함께 하면 정말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됩니다. 물리적인 시간을 초월하는 거죠. 그래서 그 영국 신문사에서 일등으로 당첨된 내용이 비행기가 아닌 좋은 동반자와 함께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좋은 동반자와 함께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좋은 동반자를 만나야겠죠? 다들 좋은 동반자를 만나기만을 바라는데, 어떻게 하면 좋은 동반자를 만날 수 있을까요? 그렇습니다, 내 스스로 좋은 동반자가 되어야 좋은 동반자를 만날 수 있습니다. 나는 좋은 동반자가 아니면서 남들이 좋은 동반자가 되길 바라고,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 내 스스로 좋은 동반자가 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게 뭘까요? 가장 필수적인 것이?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배려. 작은 배려도 하지 않으면서 좋은 동반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어떻게 해보겠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 않습니까? 말이 안 되죠? 배려가 중요하다는 것. 그래서 인간 관계의 모델이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되느냐? 좋은 동반자와 함께 가는 것이다. 좋은 동반자는 좋은 동반자를 만나는 것이다. 좋은 동반자를 만나기 위해서는 좋은 동반자가 되는 것이다. 이렇게 다 악수를 하고 있죠? 여러분 주위 사람들과 다시 한번 악수를 나눠 주십시오. 반갑습니다, 하고요. 정말 반갑게 앞으로도 끈을 잘 연결하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로버트 콩클린’이라는 분이 인간 관계의 개선 모델을 이렇게 분류했습니다. 첫째, 자기 이해. 둘째, 타인 이해. 셋째, 관계 이해. 나부터 알아야 된다는 거죠. 남 이야기 할 때 집중력이 강해지고 나에 대해서는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게 문제가 되는 거죠. 그래서 인간 관계 개선 모델의 첫째가 자기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너 자신을 알라고 누가 이야기 했죠? 소크라테스가 이야기를 했죠? 또 방금 저도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 저도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만든 줄 알았어요. 그런데 이 교육 과정을 공부하다 보니까 고대 그리스, 고대 그리스라면 우리가 연대를 추측하기도 어렵죠? 고대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 기둥에 너 자신을 알라는 문구가 있어요. 소크라테스가 만들어 낸 이야기가 아니라 연대도 추측하기도 어려운 그 고대 시절부터 자기는 이해하지 않고 남 이야기만 많이 하고 다녔던 거죠. 인류가 생기면서부터 얼마나 인간 관계가 어려웠으면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아폴로 신전이라는 신을 모시는 곳 기둥에 써져 있겠습니까? 인간 관계가 참 쉽다고 하면서도 어려울 수밖에 없는, 우리의 여러 가지 그물로 엮어져 있는 그런 일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제일 중요한 게 자기를 이해하는 겁니다. 내 자신을 알아야 하는 겁니다. 그리고 변하는 것도 누가 먼저 변해야 하는 거죠? 자신이 변해야 하는 거에요. 내가 변하지 않았는데, 상대방이 변하지는 않습니다. 인간 관계 개선의 방법을 로버트 콩클린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상황을 바꾸는 방법이 있고, 상대를 바꾸는 방법, 그리고 자신을 바꾸는 방법. 인간 관계 개선의 방법에는 이 세 가지가 있답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상황을 바꾼다는 게, 부부간의 갈등이 있다면 바꾸는 방법이 뭐죠? 이혼하면 되죠. 그리고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와 갈등이 있다, 이 상황을 바꾸기 위해서는 사표를 내면 되죠. 그렇지만 이 두 가지가 상황을 바꾼다고 했을 때 항구적인 불행을 주기 때문에 좋은 방법이 아니라는 거죠. 또 상대를 바꾸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기 배우자, 부인을 바꾼다거나 자기 남편을 바꾼다거나. 바꿀 수는 있지만 바꾸고 나서 그게 좋아지냐는 거죠. 그리고 직장에서도 상사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습니까? 바꾸기도 어렵고, 바꾼다고 하더라도 일단 내 자신의 문제가 많이 있기 때문에 바꾼다고 하더라도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자신을 바꾸는 것, 역시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상황이나 상대를 바꾸는 것은 우리에게 항구적인 불행을 주는 거죠. 그나마 불행을 주지 않고, 어렵지만 할 수 있는 것. 그나마 쉽다고 생각하는 게 바로 자신을 바꾸는 것이다, 이렇게 아시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배려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배려는 또 어디서 오죠? 배려. 배려를 하기는 해야 하겠는데, 배려는 어디서 오나요? 자기에 의해서? 80% 맞았습니다. 마음? 마음 맞습니다. 배려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는 것이고, 미워하는 것도 마음에서 오죠. 사람 좋아하고, 기뻐하고, 증오하고, 모든 게 마음에서 오는 겁니다. 맞죠? 여러분, 마음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정의하기 참 어려울 겁니다. 저도 사전을 찾아 봤는데, 마음 이 영어로는 하트라고 써 있고. 마음은 oo이다, 이렇게 표현을 해야 하겠는데 거기 적합하게 정의된 건 없더라고요. 여러분 역시 대답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렇지만 포괄적으로 그 사람이 느끼는 가치, 사고, 욕구, 생각, 신념, 이런 것을 다 포함하는 내용이 바로 마음입니다. 이 마음에 따라서 배려할 수도 있고, 미워할 수도 있고, 증오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일들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 마음가짐, 이 마음이 어떻게 생겼는가? 이 마음의 구조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미국의 교류 분석을 창시한 정신의학자 에릭 본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그 분이 마음의 구조를 PAC, 이렇게 세 가지로 구분했어요. P는 Parents, 부모님이죠.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그런 마음이고. 두 번째는 Adult, 성인의 마음. 성숙한 어른들의 마음을 A마음이라고 합니다. A마음은 객관적이고, 합리적입니다. 나중에 C를 이야기하겠지만 P와C를 컨트롤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마음가짐입니다. C는 Child, 어린이의 마음. 어린이의 마음이 있다는 거죠. 우리가 그냥 생각해봐도 그런 마음이 있죠. ‘저 사람이 속이 좁다, 마음이 좁다’, ‘저 사람은 마음이 넓다’, ‘저 사람은 어른스럽다’ 이렇게 구분할 수가 있죠? 그런데 여기서는 정신의학자들이 P의 마음. 할아버지,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그런 P의 마음, 좀 권위적인 마음이겠죠? 전통적인 마음. A는 성숙한, 또 성인다운 마음. 다음 C는 어린이의 마음, 쉽게 말하면 속이 좁다고 할 수 있는 그런 마음이겠죠. 처음 만들 때는 P에 있듯이 이렇게 세 가지로 만들었는데, 외적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세분화가 됐어요. 바로 PAC 에서는 부모님의 마음 중에서도 비판적인 부모 마음, 양육적인 부모 마음으로. 그러니까 아버지의 마음, 어머니의 마음으로 구분이 된다는 거죠. 또 어린이의 마음 중에서도 Free child. 자유분방한 어린이의 마음이 있고, 순응하는 어린이의 마음. 이렇게 구분이 된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은 마음의 종류라고 하면 이렇게 다섯 가지로 구분을 합니다. 요즘 나와 있는 마음의 종류 어느 커리큘럼을 봐도 이렇게 다섯 가지 예로 분류하고 있는 데가 없습니다. 교류 분석의 창시자인 미국의 정신의학자 에릭 본이 이렇게 PAC 식의 세 가지로 만들었다가 다섯 가지로 세분화 시킨 겁니다. 오늘 강의를 한 시간 동안 같이 하면서 다른 건 다 잊더라도 배려하는 마음을 꼭 갖고 가야 된다는 건, 잊지 않고 계시죠? 또 하나 알아야 하는 게 있습니다. 이렇게 다섯 가지 마음. CP가 있고, MP가 있고, A가 있고, FC가 있고, AC가 있다는 것. 이걸 여러분이 꼭 담아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한번 읽어보시겠어요? 제가 비판적인 부모의 마음 하면, 여러분은 CP, 이렇게 대답하시면 됩니다. 비판적인 부모의 마음, CP. 양육적인 부모의 마음, MP. 성인의 마음, A. 자유분방한 어린이의 마음, FC. 순응하는 어린이의 마음, AC. 그런데 이 CP 가 가장 좋아하는 마음이 누굴까요? CP 가 가장 좋아하는 마음이. AC 겠죠? 순응 잘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자유로운 어린이의 마음, FC 는 누구 때문에 존재할까요? MP 죠? 맞습니다, MP. 이 양육적인 부모의 마음이 아니면 FC 가 존재 할 수가 없습니다. CP 의 마음을 선택한다면 FC 가 존재하는 게 아니라 AC 가 존재하겠죠. 상대방이 일방적으로 순응하기만 바라는데 거기서 무슨 창의력을 발휘하고, 거기서 어떤 자유분방한 마음이 생기겠습니까? 바로 순응하는 어린이의 마음으로 돌아가겠죠. 그래서 CP 는 AC 를 불러오고, MP 는 FC 를 불러온다. 이해되십니까? 그리고 A는 바로 위의 CP, MP, FC, AC 를 광범위하게 컨트롤 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나중에 조직 사회에서도 꼭 필요로 하는 게 A의 마음입니다. 딱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성인의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여러분이 배울 수 있을 겁니다. 제가 구조 분석 체크리스트라고 해서 한 장씩 나눠 드렸는데, 참고 해보시죠. 구조 분석 체크리스트 한번 보세요. 범인은 CP 의 자아상태, MP 의 자아상태, 성인의 자아상태, FC 의 자아상태, AC 의 자아상태에 있고. 다섯 가지가 나와 있죠? 거기 개략적인 설명이 있습니다. 원칙적으로 여러분에게 CP 의 마음이 어떤 것이다, MP 의 마음이 어떤 것이다, 이런 것을 알리기 위해서 한두 시간 내지 세 시간 정도 워크숍을 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에게는 워크숍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너무 영특하시기 때문에. 세종사이버대학교 들어오려면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고 들어와야 합니다. 저도 당시 세종사이버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기에 정말 기뻐서 부인하고 밤새도록 맥주 파티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날 공부를 못하고 넘어간 적 있었는데……. 여러분도 매우 영특하시다고 생각하고, 참고로 학부장님이 제가 세종사이버대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잘했다고 하죠? 그런데 이번에 홈페이지를 보니까 서은혜씨부터 해서 잘하는 분들이 수십 명 있더라고요. 이런 분들이 앞으로 잘해 나갈 분들이고, 저는 객관적인 시험에서 실수를 많이 했습니다. 오히려 대학원 가서 주관식 시험으로, 리포트로 대체를 많이 하면서 살아난 케이스에요. 저는 객관식에 많이 약하더라고요. 그런데 여러분은 영특하시기 때문에 앞으로 저보다 훨씬 더 훌륭한 길을, 제가 박사에서 마친다면 여러분은 그 이상 가는 쾌거를 거두시기 바랍니다. 여기 나와 있는 CP 의 자아상태, MP 의 자아상태, 성인의 자아상태, FC 의 자아상태, AC 의 자아상태, 이것을 다 읽어보지는 못하더라도 집에 가서 대략적으로 이런 내용들이 ooo구나, 한 번 체크 해보는 거에요. 오늘은 시간 없으니까 다 못합니다. 체크 해보고 이 다섯 가지 마음 중에서 내가 가장 높은 마음의 상태가 뭔지, 가장 낮은 마음의 상태가 뭔지. 한 번씩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을 테스트 해볼 기회가 될 겁니다. 여기서 자세하게 읽어볼 수가 없으니 대략적인 내용을 조금 이해하시고. 여기서 한 가지, 연령 별로는 어떻게 바뀔까? P의 마음, A의 마음. C의 마음이 있는데, 사춘기 때는 어떤 마음이 가장 많을까요? C의 마음이 많죠? 맞습니다, 역시 영특하신 분들이에요. C의 마음이 가장 높습니다. 사춘기 때 다음으로 많은 마음은 뭘까요? A죠? A의 마음. 권위적인 P의 마음을 사춘기 때 가질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P의 마음이 가장 적고. 다음으로 중년기. 중년기에는 어떤 마음이 가장 높을까요? P가 맞습니다. P의 마음이 가장 많습니다. 다음은 A죠? 중년기에는 사춘기의 마음, baby, C의 마음이 가장 작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노년기입니다. 노년기에는 어떤 마음이 가장 많을까요? 강인한 차장님께 박수 한번 주십시오, 예리하시네. C의 마음이 가장 높습니다. 다음으로 높은 게 P. A가 가장 낮습니다. 그래서 할아버지, 할머니 뻘 되는 노인이 될수록 중년기 같으면 쉽게 넘어 갈 수 있는 이야기도 많이 섭섭해하시죠. 우리가 5월이 되면 어버이날을 맞이하는데 우리 어버이를 사춘기 때, 중년기 때의 어버이로 생각하시면 안 된다는 거죠. 지금 이런 마음이 강해진 어버이의 마음을 잘 판단하지 못하고 그 분들에게 함부로 대하거나 이해해주겠지 하다가는 많이 섭섭해 하십니다. 꼭 유의하시고, 우리가 이렇게 마음 공부를 하는 시간을 맞이해서 노년기가 되면 이런 마음이 되기 때문에 이해하려는 마음. 양해하려는 마음가짐으로 부모님께 많은 배려를 하십시오. 그러면 어떤 마음이 가장 좋고, 어떤 마음이 가장 나쁠까요? 여기서는 어떤 마음이 좋다, 나쁘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구조 분석 체크리스트에서 CP의 자아상태를 한번 보십시오. 정의감이 있다, 전통을 지킨다. CP의 마음 중에서도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에 권위를 중시한다거나 편견을 가지고, 보수적이고. 이런 부분은 단점에 속하겠죠? MP의 상태를 볼까요? 아이를 자주 안아준다, 칭찬을 잘한다, 보살펴준다, 용기를 북돋아준다. 이런 것은 큰 장점이죠? 반면에 이게 너무 심해지면 어떻게 될까요? 간섭을 많이 하게 되죠? 매사에 자꾸 간섭을 하게 되고, 불편하게 만듭니다. 성인의 상태. 성인의 자아상태가 매우 중요한 상태라고 했죠?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데서 이런 마음의 상태가 많아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숫자에 밝고, 통계를 중시하고, 객관적으로 행동하고. 이런 분들이 많아야 하지만 반면에 냉정하고 차가운 인상, 냉담한 부분은 또 장점이 아니잖아요. FC를 한번 볼까요? 자발적이고, 본능적이고, 영감이 잘 떠오르는 아이디어맨들. 창의력이 풍부한 FC의 마음상태지만 안하무인으로 행동한다거나 향락적, 자기중심적이고 충동적. 이런 마음은 장점이 아니죠. 또 AC의 상태를 볼까요? CP가 정말 좋아하는 상태가 AC의 마음입니다.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고, 협조적이고, 시키는 대로 하고, 아부 잘 하고. 반면에 너무 순종적이다 보니 자폐증이나 우울증 환자가 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 마음의 상태 중에서 어떤 게 좋고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장단점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데 CP나 MP, A, FC, AC 가 고정되어 있는 게 아니에요. 그 사람이 느끼는 그 당시의 가치 사고, 욕구, 생각, 신념에 따라서 마음이 CP가 될 수도, MP나 A가 될 수도 있고, FC, AC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다섯 가지의 마음이 그 때 그 때 우리가 느끼는 사고, 방식, 가치, 사고, 욕구, 생각, 신념에 따라서 바뀌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하게 봐야 할 것은 좋다, 나쁘다 이야기 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더불어 성공하는 조직을 위해서 지향해야 될 마음가짐이 있고, 지양해야 될 마음가짐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게 지향되어야 되고, 어떤 게 지양되어야 될까요? 이렇게 그림으로 표현 해봤습니다. CP의 마음, MP, A, FC, AC. 이렇게 되어 있죠? 매치 되십니까? 여기는 망치를 들고 있죠? 권위적인 CP의 마음입니다. 가장 낮은 마음이 CP이고 가장 높은 게 A죠. 그리고 장려돼야 될 마음이 FC와 MP. 제일 높아야 되는 게 A, 다음이 MP와 FC입니다. 그 다음 낮아야 될 것이 AC고, 제일 낮아야 될 마음 상태가 CP인 거죠. 더불어 성공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위해서는, 적어도 그 조직 사회에 이런 마음가짐이 있어야 조직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성공할 수 있습니다. 만약 CP가 가장 높다고 생각해보세요. 나머지 사람들은 다 AC로 바뀔 수밖에 없죠. 안 그렇겠습니까? 다 순종하기만 바라는 마음이 제일 높은 마음으로 있는데, 나머지 사람들은 다 AC밖에 될 수 없잖습니까? 거기서 어떻게 FC가 되고, 어떻게 MP가 되겠습니까? 그래서 조직에서 가장 높여줘야 될 마음가짐이 A, 다음으로 FC, MP. 제일 낮아야 되는 것이 CP다. 그런데 이 모습이 무엇하고 닮았죠? 조금 전에 사진을 한번 보여드렸는데, 손바닥이죠? 손바닥하고 닮았습니다. 여기가 CP, MP, A, FC, AC. 이렇습니다. 가장 높아야 될 게 A죠. 가장 낮아야 될 게 CP입니다. 이해되십니까? MP, A, FC. 이 세 가지가 장려 되어야 될 부분이고, 제일 지양해야 할 부분이 CP라는 겁니다. 권위적이고 남들이 복종하기만을 바라는 이런 조직문화에서는 더불어 성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본인은 성공할 수 있어도 더불어 성공할 수 있는 조직은 만들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손바닥을 자기 개발의 도구로 활용해라, 이렇게 나와 있는데 여러분도 오늘 손바닥에 대해서 잘 배우셨습니까? 내일부터는 직장에 가서 내 손바닥을 보고 내 손가락이 지금 제일 높아야 되는 A의 마음이 제일 낮게 있지는 않은지, 제일 낮게 갖고 있어야 될 CP의 마음이 제일 높은 곳에 가 있는 건 아닌지. 자기 자신을 한번씩 손바닥을 통해서 살펴보고, 마인드 컨트롤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처음 여러분께 보여드린 동영상이 기러기 떼죠? 기러기로부터 조직이 성공할 수 있는 문화를 배워 그 교훈을 알아야 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손바닥을 활용해서 내 마음의 상태를 한번씩 체크하는 것. 이게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치료할까요? 미국의 정신과 의사들이 이렇게 처방전을 내놨습니다. CP가 낮은 사람에게 처방하는 방법, MP가 낮은 사람에게 처방하는 방법, A가 낮은 사람에게 처방하는 방법, FC가 낮은 사람에게 처방하는 방법, AC가 낮은 사람에게 처방하는 방법. 이렇게 각 마음의 상태 별로, 낮은 마음의 상태를 올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이렇게 추천해두었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방법을 잘 알아 가신다면 앞으로 자기가 속한 조직의 문화를 바꿔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고, 개인 역시 많이 발전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CP가 낮다는 이야기는 뭐죠? AC가 너무 높다는 이야기죠? 맞습니까? AC가 너무 높은 지나치게 주눅들어 있는 사람에게는 CP의 마음을 키워줘야 됩니다. 비판적인 논쟁을 자주 시켜봅니다. 그리고 베개 두드리기. 베개가 푹신푹신하죠? 침대에 있는 베개입니다. 말도 없이 때리면 때리는 대로 잘 순응해주지 않습니까? 자신감이 없고, 위안이 필요한데 격려 받을 곳도 없고, 위로 받을 곳이 없을 때. 여러분도 테스트 해보세요. 죄 없는 베개를 사정없이 때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자신감이 확 살아날 수 있습니다. 정신의학자들이 추천했던 내용이지, 제가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의자 기법이 또 있습니다. 임금님이 앉은 의자를 뭐라고 하죠? 용상. 다들 국문학과 졸업자들이네. 용상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AC가 너무 높아서 시키는 일에만 충실한, 주눅들어 있는 사람들에게는 CP를 올려주기 위해서 용상을 이용합니다. 임금님 의자에 앉히고 나머지는 신하 역할을 하도록. 거기서 호령하고, 명령도 하고, 누군가에게 법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불호령을 내리는 훈련들을 하다 보면 낮았던 CP의 마음이 올라가고, AC마음이 내려갈 수 있겠죠? 대답을 안 하시는 것 보니까 이해가 안 된다는 얘기네요? 정말 이해 안 되세요? 그냥 대답을 안 하신 거죠? MP를 높이기 위해서는 아실 겁니다. 껴안아 준다거나 감수성 훈련. 마찬가지로 오늘 악수도 여러 번 하셨죠? 이런 훈련들이 MP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이고. 긍정적인 S는 스피킹, 긍정적인 스피킹. 긍정적인 stroke, 감정이입입니다. 긍정적인 스킨십. 이런 부분들이 MP를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리가 있습니다, 요리. 요리를 할 때는 마음이 어디로 가 있죠? 먹을 사람에게 가 있죠? 그래서 요리가 중요합니다. 요리를 함으로써, 먹을 사람을 의식 하면서 요리를 하기 때문에 상대방을 생각하고 배려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가정이나 직장에서 시간이 나거든 요리하는 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제가 2남 1녀를 두었는데, 남자 아이들에게 요리를 자주 시킵니다. 하다못해 계란 프라이라도 자꾸 하도록. 그것을 아빠를 주고 엄마를 줄 때 칭찬해줄 것인지, 맛있다고 할 것인지 등을 의식하면서 요리를 할 것 아닙니까? 그렇게 어려서부터 요리하는 습관을 기르다 보면, 남을 생각하고, 의식하고, 배려하는 습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직장에 가서도 자기중심적이지 않기 때문에 승진도 빨리 할 것이고, 훨씬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대인 관계를 이끌어 나갈 수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과학적인 사고, 종이와 펜. 이런 것은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A가 부족한 마음의 상태, 객관적·합리적이지 않고, 자기 주관만 강한 분들은 이렇게 과학적인 사고라든가 종이와 펜을 많이 동원해서 가계부, 차계부, 플래너 같은 것을 작성하도록 하는 것이 A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 FC에는 배꼽, 누드, 동물농장. 이렇게 되어 있는데 배꼽 놀이를 잠깐 설명해 드릴게요. FC가 낮다는 것은 뭐죠? AC의 마음에 비해서 FC가 높으면 창의력과 모험심이 강하고, 자기중심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FC가 낮을 때는 brain storming같은 것을 자주 시켜서 창의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렇게 창의력이 낮고 놀이에 약한 분들이 융통성을 갖도록 해주는 여러 가지 추천 놀이가 있습니다. 배꼽놀이는 한 그룹이 있다고 하면, 상대방의 배꼽을 알아 맞추는 겁니다. 상대방의 배꼽이 나왔는가, 들어갔는가? 여러분은 지금 못합니다. 상대방 배꼽이 나왔으면 왼손을 들고, 들어갔으면 오른손을 들고. 이렇게 해서 그게 맞는지 실제로 옷을 올려서 배꼽을 맞춰보는 겁니다. 이러다 보면 낮았던 FC가 올라가겠죠? 그리고 동물농장. 상대방의 얼굴이 어떤 동물하고 닮았는지 알아 맞추는 훈련을 하는 겁니다. 상대방이 닭 대가리를 닮았다거나 말을 닮았다거나, 오리를 닮았다거나 뱀을 닮았다거나. 여러 가지 별명이 있죠? 알아 맞추면서 상대방이 그 말을 듣고 웃을 수도 있고, 화가 날 수도 있고, 그런 놀이를 함으로써 낮았던 FC를 올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머리 기울이기. 머리 기울이기는 상대방이 머리가 기울어지는 각도에 따라서 어떤 모습인지를 알아 맞추는 겁니다. 이렇게 하는 일련의 놀이들이 바로 FC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AC가 낮다는 얘기는 뭡니까? CP가 높다는 얘기죠? CP가 높은 사람에게는 AC를 높일 수 있는 방법들을 많이 시도해야 합니다. 권위적이고, 전통을 준수하려고 하고, 남에게 복종을 강요하는 분들. 이 분들에게는 타협, 공감적인 인지 훈련, 죄의식 및 조건 없는 애정 수용을 하도록 반복적인 연습을 시키면 낮았던 AC가 높아지고, 높았던 CP가 낮아질 수 있겠죠. 동의하십니까? CP, MP, A, AC, FC의 다섯 가지 마음 중에서 우리가 그래도 아름다운 마음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게 MP의 마음 아니겠습니까? 상대방을 배려해주는 것, 상대방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이런 마음이 어떻게 상대방의 인생을 바꾸고, 상대방의 인생을 바꿈으로써 자기 자신까지 좋아지는지, 여러분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영상) * 암소 아홉 마리 한 의사가 아프리카의 어느 외진 마을에서 의료봉사를 하면서 외국에서 선진 축산기술을 배우고 돌아온 마을의 젊은 청년을 알게 되었다. 그는 부농임에도 가난한 조국을 위해 일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는 훌륭한 청년이었다. 그 마을에는 독특한 결혼 풍습이 있었는데, 결혼을 할 때 남자가 암소를 끌고 처녀의 집에 가서 "암소 받고 딸 주세요"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특등 신부감에게는 암소 세 마리, 괜찮은 신부감은 암소 두 마리, 그리고 보통의 신부감이라면 암소 한 마리로도 승낙을 얻을 수 있었다. 어느 날 의사는 이 청년이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에 둘러싸여 어디론가 가는 것을 보았다. 누군가에게 청혼하러 가는 중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청년이 몰고 나온 청혼 선물은 살찐 '암소 아홉 마리'였다. '암소 아홉 마리'라면 당장이라도 부자 축에 낄만한 재산이었기에, 사람들은 상대가 누구인지 궁금해하면서 술렁이기 시작했다. 청년은 마을 촌장 집도, 지역 유지인 바나나 농장주인집도, 마을 여선생의 집도 그냥 지나쳤다. 그렇게 한참을 걷더니 어느 허름한 집 앞에 멈춰 섰다. 그리고는 그 집 노인에게 청혼을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 노인의 딸은 큰 키에 비해 너무 마르고 심약해 보이는 초라한 여자였다. '암소 한 마리'에 청혼할 상대에 불과한데 '암소 아홉 마리'를 데리고 간 것을 보고 동네 청년들이 수근대기 시작했다. 심지어 그 처녀가 마법으로 청년을 홀린 것이라는 소문까지 돌게 되었다. 그 후 의사는 의료봉사를 마치고 본국으로 되돌아왔다. 가끔 그 청년을 생각할 때마다 그 때 왜 아홉 마리의 암소를 몰고 그 보잘 것 없는 처녀에게 청혼을 했는지 궁금해지곤 했다. 오랜 세월이 지나 휴가차 다시 그 마을을 찾아간 의사는 큰 사업가가 되어 있는 옛날의 그 청년을 만났고, 저녁 식사에 초대를 받았다. 식사를 하면서 의사는 그에게 청혼 선물로는 과도하게 아홉 마리를 건넨 이유를 물어 보았다. 그는 빙긋 웃을 뿐 별다른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궁금증만 더 커져갈 즈음에 찻물을 들고 한 여인이 들어왔다. 아름답고 우아한 흑인 여인이었다. 유창한 영어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미소까지... 의사는 마음 속으로, '아~, 이 사람이 그 때의 말라깽이 처녀 말고 또 다른 아내를 맞이했구나. 하긴 저 정도는 되어야 이 사람과 어울리지.' 라고 생각했다. 그 때 사업가가 천천히 말을 시작했다. "선생님, 저 사람이 그때 제가 청혼했던 처녀입니다." 의사의 놀란 모습을 보고 사업가는 말을 이었다. "저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저 사람을 사랑했고 저 사람과의 결혼을 꿈꿔 왔습니다. 아시다시피 저희 마을에선 몇 마리의 암소를 받았느냐가 여자들의 세계에선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저도 그런 관습을 무시할 수 없어서 암소를 몰고 갔습니다. 사실 제 아내는 한 마리의 암소면 충분히 혼인 승낙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가 정말 사랑한 여인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한 마리의 암소 값에 한정하고 평생을 사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자신을 두 마리나 세 마리를 받았던 처녀들과 비교하면서 움츠러져 살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청혼 때 몇 마리의 암소를 받았느냐가 평생 동안 자기 가치를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세 마리를 훨씬 뛰어넘는 아홉 마리를 생각해낸 것입니다. 결혼하고 나서 아내에게 공부를 하라거나 외모를 꾸미라고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있는 그대로의 아내를 사랑했고, 또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주었을 뿐입니다. 처음에는 무척 놀라 하던 아내가 차츰 저의 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혹시 '나에게 암소 아홉 마리의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닐까?' 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후로 아내는 '암소 아홉 마리'에 걸 맞는 사람으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아내는 더욱 건강해지고 아름다워져 갔습니다. 이제 아내는 결혼할 당시의 모습보다 지금 자신의 모습을 더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에 수근 대던 동네 아낙들도 요즘은 제 아내의 밝은 미소를 사랑해 줍니다. 누군가 당신에게 소중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으려면 자신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해야 합니다. 그것이 제가 '암소 아홉 마리'로 배운 인생의 교훈이었습니다." "숙녀와 꽃 파는 아가씨의 차이는 그 여자가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있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접받는가에 있다." -버나드 쇼- (영상 끝) 숙녀와 꽃 파는 아가씨의 차이는 그 여자가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있지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접받느냐에 있다. 이 버나드 쇼가 했던 이야기에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동의하시면 박수 한번 주십시오. 마지막으로 태도와 관련된 내용을 이렇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하나의 행동이나 태도가 우리에게 나타나기 전까지는 뭐가 있죠? 바로 마음가짐이 행동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는 빙산을 생각하지 않고 빙산의 일각인 그 모습, 그 행동만 표출하죠? ‘설령 네 마음이 그렇더라도 행동을 그렇게 하면 안돼!’ 그렇게 많이 이야기 하죠? 마음을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음을 컨트롤 하면 만남의 관계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고, 스침의 관계를 종식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마음 따로, 행동 따로를 강요하는 조직사회가 되면 영원히 2.8%만 만남의 관계, 나머지는 영원토록 스침의 관계로 갈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컨트롤 하지 않고, 빙산을 생각하지 않고, 거기 나와 있는 행동이나 태도만 컨트롤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그 사람이 어떻게 행동 하느냐를 보면, 그 행동의 이면에는 바로 그 사람이 느끼고 있는 가치, 사고, 욕구, 생각, 신념, 이런 게 다 포함된 마음가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전혀 컨트롤 하지 않고 마음은 그렇더라도 행동만 어떻게 하면 된다는 쪽으로 강요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게끔 사람들이 만들어져 나가죠. 그러다 보니까 20년, 30년을 같이 직장생활을 했어도 뭔가 상의하고 자기 속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없이 스침의 관계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장생활을 하면서, 이 급류의 시대를 살면서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살아야 될 것인지……. 여러분, 제가 강의 서두에 9988234, 그리고 88979704 설명해드렸죠? 위의 9988234가 뭐라고 했죠?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가 이틀만 아프고 삼일 째 돌아가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였고. 밑의88979704는 88세까지 살긴 살되, 똥 싸가면서 구질구질하게 사는 것. 우리가 이렇게는 안 산다고 했죠? 그런데 중소기업에서 자신들의 처지를 9988234에다가 비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라는 거죠. 그리고 88%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데가 바로 중소기업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년 아니면 3년 내에 M&A 당하거나 회사를 문을 닫게 되는 경우가 많은 현재의 처지, 현재의 실태를 청와대에 탄원서로 올렸습니다. 우리는 평온한 상태를 살고 있는 게 아니라 급류의 시대를 살고 있는 겁니다. 9988234가 현재 중소기업의 처지라는 것을 인식하고, 똑같은 리더십을 공유하고 나아가야 될 방법도 똑같이 찾아야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주도에서 귤이 많이 나오는데, 그 싱싱한 귤을 가장 빨리 썩게 하는 방법이 뭔지 아세요? 제주도에서 귤을 박스 포장해서 육지로 보내죠? 그런데 그 박스 안의 싱싱한 귤이 가장 빨리 썩게 하는 방법, 썩은 귤 하나만 넣으면 얼마 안 가서 나머지 싱싱한 귤도 다 썩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직장생활을 하면서 최소한 썩은 귤의 모습으로 비춰지면 안 된다는 거죠, 아시겠죠? 그래서 우리에게 어떤 모습이 필요할까요? 제가 처음에 말씀 드렸죠? 기러기 떼가 날아가는 상생하는 모습으로 살아가야 됩니다. 또 어떤 언어가 필요할까요? 유일한 언어가 있다고 했죠? 헝크,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아주고 응원하는 그 말을 빼놓고 다른 말을 하면 안 됩니다. 충고하고, 탓 하고, 다른 사람의 뒷모습을 자꾸 알아내려고 하고, 분석하려고 하고. 남을 분석하기 전에 자기부터 분석하라고 했죠? 헝크 빼놓고 나머지 이야기는 하면 안 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건 헝크,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이야기 외에는 다른 할 이야기가 많더라도 하지 않아야 그 조직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했죠? 손바닥을 보는 습관. 손바닥을 통해서 내 마음의 상태가 어떤지, 가장 높은 곳에 있어야 하는 마음의 상태가 낮아져 있지는 않은지, 권위적인 마음이 가장 낮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혹시 그 마음이 가장 높은 곳에 있지는 않은지. 내 손바닥을 하루 두세 번씩 봐가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지금 결론을 짓고 있습니다. 첫째로 어떤 모습? 기러기가 날아가는 상생의 모습. 기러기 떼의 상생의 모습을 항상 연상하면서 살아야 됩니다. 그리고 언어. 유일한 언어인 헝크. 응원하고 격려해주는 그 언어 빼놓고 나머지 언어는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 손바닥을 통해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습관. 마음가짐은 말씀 드렸죠, 마음가짐은? 배려,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작은 배려라도 실천을 했을 때 우리가 패자의 길이 아닌 영원한 승자의 길로 갈 수가 있습니다. 승자는 실수를 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말하지만, 패자는 실수를 했을 때 너 때문이라고 합니다. 승자가 넘어지면 일어서서 앞을 보지만, 패자는 넘어지면 일어서서 뒤를 봅니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면서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서 삽니다. 또 승자는 과정에 의지하며 살고, 패자는 결과를 의지하며 삽니다. 승자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쉴 때, 패자는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쉽니다. 승자의 주머니 속에는 뭐가 있을까요? 꿈이 있습니다. 하지만 패자의 주머니 속에는 욕심이 있을 뿐입니다. 승자가 즐겨 쓰는 말은 다시 한번 해보자, 패자가 즐겨 쓰는 말은 해봐야 별 수 없다. 이렇게 체념하는 분위기가 많습니다. 오늘 강의 서두에 영국의 한 신문사에서 현상 공모를 했다고 했죠? 영국의 맨 끝에서 런던까지 가장 빨리 오는 방법에 대해서 현상공모를 했는데 거기에는 기차로 오는 방법, 비행기로 오는 방법, 열차로 오는 방법, 버스로 오는 방법, 도보로 오는 방법 등이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중에서 일등으로 당선된 내용이 뭐라고 했죠? 좋은 동반자와 함께 가는 것이었습니다. 좋은 동반자와 함께 가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10시간을 갔다고 하더라도 한 시간이나 30분 정도 밖에 안 걸린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좋은 동반자와 함께 가는 것이 가장 빨리 가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이렇게 대부분 신입생들이 모였고, 그 전부터 제가 알던 재학생 몇 분도 계십니다만. 오늘도 이렇게 강의를 같이 한 교수님과 여러 학생들, 우리 모두가 이 기회를 통해서 좋은 동반자로 나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스침의 관계가 아닌 진정한 만남의 관계로 가고, 패자가 아닌 영원한 승자의 길을 걷기를 바라면서 좋은 동반자로 함께 가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다짐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여러분, 바다 위에 영롱하고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이 있습니다. 저 태양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구호를 외치고 다짐하는 겁니다. 오늘의 강의가 강의로 그냥 흘러가는 게 아니고, 우리에게 느낌표를 주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렇게 준비한 겁니다. 구호를 외치기 위해서는 저 위에 바위가 있죠? 바위로 다 올라가시기 바랍니다. 다 올라가셨습니까? 좁으세요? 각자 한 사람씩 올라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 올라가서 큰 소리로 외칩니다, 저 영롱하고 찬란하게 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면서. 제가 새로운, 하면 여러분은 출발. 또 세종사이버대학교, 하면 여러분은 파이팅. 하면서 큰 박수로 강의를 마무리 하겠습니다. 이해 되시죠? 준비됐습니까? 새로운 조직 문화 향상을 위해서, 여러분은 제가 새로운, 하면 출발 외치고, 세종사이버대학교, 파이팅 하면서 박수와 함께 마치는 겁니다. 그 전에 먼저 넣는 것이니까 그 때 말마다 하시면 안 됩니다. 더불어 성공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 새로운 학생 출발 정성태 세종사이버대학교 학생 파이팅 정성태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