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야 못 말리는 세종사이버대학교 전도사!
2012년 늦가을 어느 날, 부동산과 관련한 직장에 다니며 부동산 지식의 목마름으로 갈증을 느끼고 있을 즈음에 ‘생각을 실천하지 않는 자! 시체와도 같다’는 생각이 머리를 강하게 내리쳤다. 48세 두 아들을 둔 여인과 세종사이버대학교와의 만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학업을 실천하기 위해 먼저, 국내에 있는 부동산관련학과가 있는 사이버대학교를 모두 알아본 뒤 각 대학의 역사와 비전 등을 살펴보고 나에게 맞는 커리큘럼과 그에 맞는 교수진들을 꼼꼼히 살펴보았다. 무엇보다도 사이버대학이라는 특성에 맞는 교육시스템을 중점적으로 보았다. 직장생활을 하며 소중한 나의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므로 최대한 꼼꼼하게 학교에 대한 비교와 평가를 하고 선택하였다.
그렇게 세종사이버대학과의 인연이 시작되었고 기대 반 설렘 반으로 시작된 학업은 하루하루 지식을 쌓아가는 즐거움으로 채워나갔다. 각각의 전공교과과정은 부동산에 대한 전문지식을 쌓기에 충분하였는데, 무엇보다도 경매에 대한 실전을 스터디하는 동아리인 ‘실전경매연구회’는 부동산학의 전문지식을 쌓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투자실전과 사례 등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학업의 즐거움을 만끽하던 중 어느 날, ‘학업을 좀 더 이른 나이에 시작했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들기 시작했다. 부동산학의 교과과정은 부동산 관련한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알아두어야 할 법과 상식들을 습득할 수 있다. 그러한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부터 지인들과 직장 동료들에게 평생 교육을 실천할 것을 설파하고 다니기에 이르렀다. 대학에 입학하여 전공에 부적응한 아들 또래들,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의 꿈은 있으나 도전하지 못한 동창생들, 업무의 실전 능력은 뛰어나지만 늦은 나이를 이유로 시작할 엄두도 못내는 직장동료들 등 할 것 없이 기회만 되면 학업을 독려하고 다니게 되었다. 때로는 과도한 학업독려를 넘치는 오지랖으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학업에 대한 즐거움과 기쁨을 스스로 체험한 당사자로서 그러한 얘기들은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러한 비난보다 그들 스스로 느끼고 체험하는 기쁨과 행복감이 더 클 것이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 아쉬운 졸업을 한지 4개월이 지났다. 빡빡한 학업과정을 쪼개어 사회복지학과를 복수전공하고 사회복지사2급자격증과 부동산 경공매사자격을 갖추었고 현재는 부동산중개자격증과 사회복지 1급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나의 하루는 학업을 갈망하는 모든 이들과 삶의 무료함을 느끼고 있는 이들에게 평생교육의 기쁨을 이야기 하며 못 말리는 세종사이버대학의 전도사로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세상 모든 이들이 평생교육의 행복을 안고 살아가는 그 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