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는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갈 것 입니다.
영어학과 정순주 선배님 인터뷰
2015.10.18
32006
Q. 본인의 직업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012학년도 졸업생 정순주입니다 저는 현재 문화센터에서 유아놀이 강사로 재직 중이며, 고등1학년과 6살 된 두 아들이 엄마이기도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취업을 하고 결혼과 출산 후에도 쭉 직장생활을 계속하다 육아에만 전념코자 전업주부로만 지내왔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게 남편이 공부를 해보는 것이 어떻겠느냐 라고 학교에 대한 정보를 주게 되었고, 학교에 입학하여 여러 학우들을 만나면서 신선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해보게 되었습니다. Q.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자신에게 도움이 된 것이 있다면? 제 인생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 또 영어학과는 3가지의 선물을 주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사춘기에 접어든 큰 아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학업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현재 고등학생인 큰 아이가 초등학교를 입학할 때 저도 함께 입학을 하여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이에게 조금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생각을 해봅니다. 두 번째는 리더십이라는 제 안의 또 다른 발견을 할 수 있었습니다. 교수님께서 과대표를 한번 해보라고 권유를 해주셨고, 6년의 재학기간 중 4년을 과대표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학우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많이 느끼게 되었고요. 학교와 학과에 대한 애정이 점점 크게 자리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배려심이 곧 리더십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제게는 생소한 직업세계의 디딤돌을 얹어 주었습니다. 저를 긍정적으로 봐주신 어느 선배학우께서 영어 관련 학습지 교사를 추천해주셨고, 덕분에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졸업 후 취득한 자격증을 토대로 현재 유아놀이 강사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세 가지 제 인생에 긍정적 변화를 준 세종사이버대학교, 그리고 (영어)학과에 대한 감사한 마음, 항상 마음에 담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입학예정인 영어학과 후배들에게 조언을 한다면? 저는 4년을 넘어 6년 만에 졸업장을 취득하였습니다. 가정과 직장생활을 병행해야 하는 학우들을 종종 봐왔는데요. 그래서 휴학을 결정하는 학우들도 봐왔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결정하셨던 학우 분들께서는 학교에 돌아오질 못하시더군요~~ 저도 휴학을 결심했을 때, 교수님께서 말려 주시지 않으셨다면, 또다시 제가 흐지부지한 인생이 됐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떠한 경험이라도 하찮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힘들고 고단한 경험들이 훗날에는 나 자신에게 ‘괜찮아. 잘 했어! 정말 수고했어’ 라며 미소 짓게 되길 믿으며, 졸업하신 후에도 꼭 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학우 여러분! 내 미래를 위해 아자! 아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