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는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갈 것 입니다.
국제학과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김장미 선배님 인터뷰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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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제학과 지원동기는? 안녕하세요. 세종사이버대학교 국제학과 김장미라고 합니다. 저는 요즘 인생의 후반전을 참으로 보람되게 보내고 있어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주부였는데, 100세 시대라는 말을 하잖아요. 그래서 나는 어떤 가치있는 일을 하며 준비할 것인가 라는 생각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 가운데 굉장히 간절히 기도를 드렸었구요. 그러면서 선교 영어에 대한 소망이 생겼습니다. 교수님의 권면으로 저희 학교에 들어오게 됐고,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음.. 입학하기 전까지 정말 많은 망설임이 있었어요. 영어를 해보지 않았는데,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할 수 있을까. Q. 학업시 어려웠던 점은? 학창시절 영어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초지식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단어 하나하나를 일일이 다 찾아가면서 하다보니까 시간이 좀 오래걸렸구요. 하지만 또 열심히 하다보니까 중간고사 기말고사 성적이 정말 이런 성적을 받아본 적이 없을 정도로 잘, 성적도 잘 받았습니다. 또 두 번째로는 공부에 집중하는 저의 모습을 지켜보는 남편이 또 굉장히 놀라워하면서 이렇게 공부에 재능이 있었냐고 칭찬도 많이 해주고, 격려도 많이 해 주었습니다. 시간을 쪼개서 집안일과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감사했습니다. 무너졌던 자신감도 회복되었고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을 정말 실감케 했습니다. Q. 세종사이버대의 장점? 많은 주부들이 공부를 하고는 싶지만 또 경제적으로 부담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을 많이 하시는데 저희 학교에는 국가장학금 제도가 있어서 공부를 하면서 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입니다. 또 한 달에 한 번씩 있는 스터디 그룹과 교수님의 오프라인 특강 모임이 있습니다. 그 모임을 통해서 서로 간에 몰랐던 정보라든지 또 교수님의 조언과 또 각계각층에서 공부하시는 여러 학우님들의 좋은 영감을 collaboration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학기 중에 무료로 진행되는 영어 원어민 전화 서비스가 있구요. 또 체육대회가 있습니다. 이렇게 활동을 하다보면 늦은 나이에 정말 대학생이 된 그런 기분을 느끼실 수 있구요. 그리고 일년에 한 번씩 있는 영어 캠프도 있구요. Q. 기억에 남는 일은? 영어 공부를 하면서, 또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는데요. 올해는 시각장애 학우의 멘토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는 나이는 저보다 어리지만, 가장 어려운 현실 가운데서도 포기하지 않고 늘 도전하는 그런 모습이 참 저에게도 도전이 되었습니다. Q. 앞으로의 기대.. 앞으로 꿈을 위해 해야 할 공부들이 많이 있지만, 지금처럼 조금씩 조금씩 최선을 다한다면 4년 뒤에 저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Q. 학우들에게 전하는 말 모든 꽃과 나무들이 열매를 맺는 시기가 다르잖아요.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또 큰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머리 속에 계산기를 끄시고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그러면 제2의 인생이 펼쳐지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