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는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꿈꾸고 만들어 갈 것 입니다.
[졸업생 인터뷰] 이혜영, 박지현 학우 이야기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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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학과 이은경 교수] 여러분 안녕하세요. 자, 이 자리에는 우리 한국어학과를 졸업하시고 지금 현장에서 한국어교육을 하고 계시는 두 분 선생님을 모시고 한국어교사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준비해야 될지 그리고 한국어교육 현장이 어떤 곳인지에 대해서 생생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려고 합니다. [Q. 자기 소개, 이전 경력 및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 기관과 수업] [이혜영]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졸업생 이혜영입니다. 진학하기 전에 영어학원에서 십여 년 동안 영어 선생님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까리다스 외국인 이주민 센터에서 사회통합교실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박지현] 안녕하세요. 졸업생 박지현입니다. 저는 작년에 졸업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월수금은 부천 대학교에서 화목은 삼육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Q. 한국어 교사의 꿈을 가지게 된 계기와 재학 중 이를 위해서 한 활동] [박지현] 네...뭐 처음에는 단순하게 원어민, 저도 영어를 가르치다 보니까 한국어 원어민이 되고 싶다 여행에서 만난 외국인이 한국어를 물어봤습니다. 그래서 이제 몇 가지 알려줬는데 생각보다 영어를 가르칠 때 보다는 훨씬 재미있고 희열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검색을 통해서 저희 학과에 입학을 하게 됐고, 외국인을 좀 더 접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제 세한통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고...자원봉사 동아립니다 그리고 하핫 이제 내실을 좀 다지기 위해서 느루벼리, 느루벼리에서 동아리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2학기, 4학년 2학기 때 부터는 이제 실강반을 저희가 만들어서 실제로 수업하는 것처럼 학우님들과 함께 활동을 했었습니다. [이혜영] 전에 근무하던 학원에서 학부모님들한테 전화를 드리는데 전화를 안 받으세요. 중국인이시더라고요.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가 않아서 그런 힘든 부분을 저한테 토로를 할 때 많은 공감과 안타까움이 있었습니다. 그걸 계기로 관련학과에 문을 두드리게 되었고요. ‘외국인을 위한 교수법을 적극적으로 좀 배우고 싶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학을 해서는 자원봉사동아리 세한통에서 2016년에는 이태원 소재 홈스쿨링에서요 한국어수업과 문화수업을 했고요. 2017년에는 서울 성북구 소재 교육문화진흥원에서 결혼이주민 여성들 레벨별 수업과 그 자녀들 한글수업을 했습니다. [Q. 한국어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보람, 에피소드] [박지현] 어려움은 사실 가르치는 것보다도 행정업무가 대학교다보니까 행정업무가 많습니다. 그런 점들이 좀 힘들고 보람이라면 학생들이 이제 상위급수에서 저를 다시 만나고 싶다. 오늘 배운 문법이나 어휘를 사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제 얘기할 때 아! 많이 예쁩니다. 베트남에서 했었었는데요. 빈칸 넣기로 해서 노래를 부르는 활동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며칠 후에 제가 메일을 확인을 했는데 전곡을 다 본인이 불러서 저한테 보냈더라고요. 수업시간에는 잠깐 이렇게 한 활동인데 본인이 열심히 연습을 한 다음에 저한테 보냈더라고요. 그래서 그게 좀 기억에 많이 남고요. 그리고 또 문화수업 때였는데 학생이 한 명 안 가고 있어서 ‘왜 그러지’ 하고 갔더니 수줍게 쇼핑백을 꺼내더라고요. 제가 평소에 커피를 자주 마시는데 안에 집에 가서 확인 해 보니까 엽서도 감사편지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소소한 즐거움이 많습니다. [Q. 한국어 교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 [이혜영] 후배님들께 어디가 됐건 내가 갈 수 있는 곳이라면 가서 자원봉사부터 시작을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적극적으로,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진행을 하시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맡은 일에 진심을 담아서 겸손하게 하고 있으면 좋은 기회가 온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후배님들도 준비를 잘 하고 좋은 기회가 와서 후배님들이 원하시는 그런 길을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어학과 이은경 교수] 함께 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이제 맡으신 그 곳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 이름을 더 널리 알려주시고 칭찬 받는 그런 교사들이 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졸업생 이혜영 박지현 학우 인터뷰입니다.